Q. 팀스파르타와 협업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단 가장 먼저 속도가 정말 빨랐어요. 제가 교육이 끝나면 오후 7시에도 메일을 남겨놓으면 바로 피드백이 돌아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차수에는 그 부분들이 다 보강이 되었고,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정말 진심으로 고객사를 케어하고 있구나 그런 측면들을 많이 느꼈어요.
그리고 '교육 운영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 전달될 수가 있을까'라는 점을 팀스파르타 매니저님도 물론이고 강사님도 중간에 저한테 말씀을 되게 많이 해 주셨어요. 꼭 제가 먼저 생각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챙겨주시는 부분들이 되게 인상 깊었어요.
AI 리터러시 교육에서 조직 문화로 나아가다
Q. 앞으로 AI 활용을 조직 역량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회사입니다. 실제로 사용자들을 1대1로 소통하고 있는 회사이죠. 지금은 개인화된 프로덕트를 다 딜리버리 해야 되다 보니까 저희 서비스 차원에서도 사실 AI 역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같이 진행했던 교육 과정은 AI 리터러시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이후에는 실제로 우리 현업의 고민들, 조직 안에서의 고민들, 더 나아가서는 서비스에 이걸 어떻게 적용해 볼 건지에 대한 고민들까지 조금 더 폭넓게 확장해서 세포 하나하나에 다 스며들 수 있는 문화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어요.
Q. 이번 교육 과정을 진행한 개인적인 소감을 나눠 주시겠어요?
시장에 되게 천편일률적인 AI 교육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도 왜 기업에서 이런 교육을 하느냐, 사실 제 고민은 거기에 있었습니다.
기업에서 이런 교육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스킬 교육이 아니고 우리 회사의 문화가 바뀌는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개인들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같이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다양한 네트워킹이 생기죠. 그러면서 조직의 역량으로 발전할 수가 있는 것이 기업 교육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