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협업 과정에서 특히 만족스러웠던 부분이나 도움이 된 점이 있나요?
안서희 사원: 우선 1대1 과제 코칭 지원이 가장 컸고요. 그리고 나서 실력 있는 강사진과 코치진의 구성도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이게 기본적으로 강사진과 코치진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교육생들도 느슨해지고, 이런 몰입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스파르타에서 제공해 주신 이런 강사진과 코치진들의 교육과 그런 코치 방식 이런 것들에 있어서는 교육생들이 신뢰를 가지고 이 교육에 끝까지 임할 수 있었던 요인 중의 하나였던 것 같고요.
더불어서 저희가 과정 운영을 집합으로 4주간 하다 보니 중간중간에 생기는 여러 피드백 반영의 의견들이 많아요. 그런 것들 또한 운영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즉각적으로 반영해서 과정이 지속적으로 잘 운영되었던 것 같아요.
숨어있는 인재 발굴이 AI 전환의 핵심
Q.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AI 교육은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실 계획인가요?
김두환 리더: 원래 교육에서 HRD에서는 최고의 교육은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과정에서 학습하는 것이 최고의 학습이고 교육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근데 그거를 여실히 한번 이번에도 또 느꼈고, 그리고 그게 특히나 DX 교육에는 과제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 게 훨씬 더 효과가 높다는 걸 이번에 정말 많이 느꼈어요.
Q. 개인적으로는 어떤 성취감이나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안서희 사원: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거는 숨어있는 인재가 너무 많다라는 거를 가장 크게 느꼈어요. 그리고 이분들은 기회가 없어서 드러나지 못했던 것뿐이고, 이분들은 충분히 이런 열정과 노력을 하고 있었다라는 게 가장 크게 와닿았어요.
Q.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기업 담당자들에게 한마디 조언해 주신다면?
김두환 리더: 안서희 사원에게 전화하세요. 스파르타에 전화하세요.(웃음) 일단은 저는 붐업(Boom-up)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작년에 해커톤을 했던 이유도 직원들의 관심을 일단 먼저 끌어보자. 이게 사람이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옆에서 뭐라고 '하라', 이렇게 옆에서 아무리 '하라고' 해도 참여를 안 하거든요.
근데 '어, 이거 좀 해보고 싶은데?', '어, 이거 되게 재미있겠는데?'라는 그런 관심이 생기면 그다음에는 따로 이렇게 얘기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참여해요. 그래서 초기에 붐업을 잘하는 게 중요한 것 같고요. 그러니까 그 붐업이라는 게 뭐 해커톤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캠페인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뭐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하는 강연이 될 수도 있고,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사람들의 관심을 촉발하는 것. 그리고 그걸 하기 위해서는 일단 경영진의 또 지원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여튼 첫 번째는 관심 유발이에요. 직원들이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안서희 사원: 지금 우리 회사 소속원들 중에 정말 숨어있는 인재가 있는 것에 대해서 발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직원 양성을 위해서 현업에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라고 먼저 주의 깊게 관심을 가지고 직원들의 능력을 한번 발견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